일요일 교회 다녀오고 남편과 점심을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신랑이 전에 친구랑 다녀온 브런치 맛집이 있다며 시흥으로 향했다 가게 이름은 "산현동 239" 실제 주소도 산현동 239번지 인 듯..오는 길에 큰 식당들도 많았고 (물왕호수 근처에는 식당이 많다) 굽이굽이 좁은 길을 달리다 보면 식당이 나온다. 조금 외진 곳에 위치했지만 물왕저수지가 한눈에 보이는 뷰 좋은 식당이다. 신랑은 저번에 1인세트를 먹었다고 2만 원 정도였던 거 같다 했는데 지금은 2천 원가량 올라서 1인세트는 2만 2천 원! 자리에 앉으면 키오스크가 있다 결제방식에 더치페이도 있던데 요즘 기계 참 좋다.. 역시 키오스크가 주문이 편해 밖으로 보이는 물왕저수지 이날은 날씨가 우중충해서 사진이 좀 흐리게 나왔다ㅠㅠ 식전빵+샐러드+메인요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