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푸른 바다가 있는 괌 여행 ① (신혼여행지 추천)

 

2021년 9월 18일 ~ 22일 4박 5일 괌 허니문 여행

우리 부부는 코로나 창궐 때 결혼을 했기 때문에 해외 신혼여행은 가지 못했다.
여러 후보지를 정해놓았으나 하늘길이 막혀서 제주도 여행에만 그쳐야 했다.
이런 아쉬움에 우리 부부는 기회가 된다면 시간이 된다면 꼭 신혼여행을 다시 가기로 약속했었다.

코로나 사태가 조금 풀린 9월 괌 여행준비를 시작했다

남편이 직접 짠 여행스케쥴

남편이 이런 계획표를 잘 짜고 또 본인이 만드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나는 남편만 따라 여행만 다니면 되는것이다ㅎㅎ 우리는 비행기만 모두투어를 통해 갔고, 전부 자유여행 코스였다.

백신도 다 맞았겠다. 큐브앱과 영문 백신 접종증명서류를 챙겼다

지금은 없어도 될테지만
그때 괌에 입국하려면 pcr 음성확인서가 필요해서
대학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다

집 근처 세림병원으로 가서
오전에 신속항원검사를 하고 검사결과를 오후에
발급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영문으로
(pcr말고 항원검사지도 ok됐을때)

제주항공

아마도 하늘길 열리고 이때가 처음 해외 여행 이라고 알고 있었다.
뉴스에서도 인터뷰 찍으러 나오고 했던것 같은데, 우리는 수속을 마치고 빨리 들어와서 인터뷰는 하지 못했다ㅎㅎ

비행기 상공에서

제주항공은 다행이 연착, 지연 없이 제시간에 출발하였고 자 이제 괌으로 출발이다~!

첫날은 숙소도착해서 어디 들러보는 곳 없이 쉬기로 했기 때문에 바로 저녁식사를 하러 갔다

"토니로마스 립"

남편이 한국에 있을때 사전에 예약하고 돈도 지불했고 가서 저녁만 먹으면 됐었는데
뭔가 예약이 잘못 된건지, 그쪽에서 실수가 있었는지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어쨌든 영어 잘하는 남편이 잘 얘기해서 식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베이비백립

 

코코넛쉬림프

생각보다 짜지 않고 양도 많고 맛있었다. 구글 리뷰를 보면 한국인 직원도 있는 듯한데, 우리가 갔을 때는 없어서
의사소통에 꽤 애를 먹었다. 숙소 근처에 있다면 추천하고 싶은 맛집이였다.

맛있는 식사 후에 우리는 숙소로 돌아가 다음 일정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우리가 묵은 숙소는 "힐튼 괌 리조트 스파 " 로 4성급 호텔이었다. 바로 앞에 바다도 있는!
우리가 묵은 방은 오션뷰였는데 너무 좋았다. 여기서 우린 4박을 했다.

 

숙소에서 보이는 바다

2일 차에 들러볼 곳은 다음 블로그 글에 올려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