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행지

태국의 아름다운 섬, 끄라비 여행 ①

Sweetrainv 2024. 1. 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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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03.01 ~ 06 끄라비 여행 (결혼 2주년 기념 여행)

 

삼일절이 껴있는 주에 우리 부부는 끄라비 여행을 다녀왔다

 

끄라비는 태국에 있는 섬으로 내게는 조금 생소한 곳이었다.

 

3~4달 전에 비행기 예약을 했지만... 카타르 항공 부들부들... 하루 지연되는 바람에

 

스케줄이 모두 꼬이게 되어서 (방콕에서 끄라비로 들어가기 위해선 에어아시아를 타야 했는데..)

 

급하게 취소 후 케세이퍼시픽 항공을 이용하게 되었다.

 

케세이는 처음 탑승해 봤는데 이코노미도 아늑하고 기내식도 맛있고 승무원들도 친절했다

 

비행기 앞 탑승권과 함께

 

쩝쩝박사.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기내식이 정말 맛있었고, 위에 사진은 김치볶음밥과 불고기 정식이다. 과일도 빵도 모두 맛있었다

무엇보다 좋은 건 매 기내식마다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이 나온다는 것이다!!. 비싸고 엄청 맛있는 아이스크림

평소에는 사 먹지 않는 하겐다즈를 비행기 안에서 실컷 먹었던 기억이 있다.

 

비행시간은 많이 길지 않았다. 경유까지 해서 8~9시간 정도 걸린 것 같다.

 

끄라비를 가게 되면 아오낭 비치에 숙소를 잡느냐 라일레이 비치에 숙소를 잡느냐 많이들 고민한다고 들었다.

비치 자체는 라일레이가 훨씬 좋고 예쁘지만, 주변에 상점이나 번화 한 곳이 없는 단점이 있다

우리는 숙소 주변 인프라와 무엇보다 식당이나 마사지를 중점적으로 봤기에, 그리고 다른 곳도 관광하기 위해

아오낭 비치 근처로 숙소를 잡게 되었다.

 

여러 곳을 후보로 두었는데, 일단 가성비가 너무 좋고 한국인 리뷰가 많은 씨시커 호텔로 정하게 되었다.

 

크라비 씨시커 호텔(구글지도)

 

 

 

룸 컨디션도 너무 좋았고, 방도 크고 조식도 맛있어서 여러 번 먹어도 질리지 않았다. 정말 강추하는 곳!

한국인 좋은 리뷰도 무척 많다.

 

첫날에는 비행기를 오래 타고 왔기 때문에 여독도 좀 풀고, 마사지도 받고 맛있는 것도 먹으면서 보냈다.

 

아오낭 고댕국수집 메뉴판

 

숙소 근처에 유명한 쌀국숫집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고댕국수(아오낭) 타이누들 집이다.

 

 

우리나라 입맛에 완전 저격... 엄청 맛있다. 닭고기도 엄청 부드럽고 약간 한방 삼계탕 맛? 한국인 취향 저격!

우리가 먹으러 갔을 때도 한국인이 무척 많았다. 정말 부드럽고 맛있었다. 가게는 작은데 사람은 북적북적

크라비에 방문했다면 꼭 방문하는 걸 추천드린다. 음식도 무척 빨리나 온다.

 

그리고 태국 하면 마사지 아니겠는가..? 마사지샵이 정말 많은데 당일에도 마사지를 받으러 갔다

우선 발마사지를 받으러 갔는데.......... 마사지해주시는 분들 압력? 손압력이 장난 아니다...

 

발 마사지중.. 그녀의 힘은 셌다..

 

마사지를 받을 때는 아프기도 하고 시원하기도 했는데.... 웬걸... 다리에 멍이 들고 말았다ㅠㅠㅠ

 

살려줘....

 

피부가 연약한 분들은 조금 조심해야 할 것같다... 아님 살살해달라고 부탁드려야 할것 같다

1일 1 마사지를 하려 했으나 첫날부터 너무 심하게 받아서ㅎㅎ 다음날은 쉬게 되었네

 

2일 차 크라비 여행은 다음 글에서 또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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